16년 만에 최고 기온이 경신되면서 프랑스에선 처음으로 적색폭염경보가 발령됐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학교 4천여 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아프리카 북쪽 사하라 사막에서 달궈진 공기가 유럽까지 북상하면서 시작됐으며 앞으로 며칠간 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까진 지난 2003년 8월 관측된 44도가 프랑스의 최고기온으로, 당시 2주 동안 1만 5천여 명이 숨졌다.
스페인에서도 무더위로 인해 2명이 숨지고, 동북부 카탈루냐주에서 20여년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유럽 전역이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이상 기온 경보 중 '적색 경보' 바로 아래 단계인 '주황색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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