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에서는 지난 6월 24(월)부터 28(금)까지 일주일 간 SW체험주간을 운영하였다. 2015년부터 5년간 SW연구·선도학교를 운영중인 서하초는 다년간의 SW교육 노하우와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수업 밖에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SW교육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SW체험주간을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일주일 간 중간체육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다목적실, 컴퓨터실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운영하였다. 특히 고학년 1명, 저학년 1명이 한 팀이 되어 서로서로 도우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체험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로봇, 엔트리, 3D프린터를 이용한 4개 마당의 SW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각각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미션을 완수하면 3D 프린터 작품을 뽑을 수 있는 코인을 얻도록 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켰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엔트리 보드게임 토너먼트’로 6개의 팀이 엔트리 보드게임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코딩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미션! 알버트 코딩 챌린지’로 알버트 로봇을 이용하여 4단계의 장애물 미션을 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미션! 엔트리 챌린지’로 학년별 엔트리 자체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생각하는대로! 3D 프린터’는 3D 프린터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출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유정은 학생은 “미션을 해결하면서 체험을 하니 게임 같아서 재미있었고 특히 체험을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니, 오빠들이 알려주어서 고마웠다.”라고 이야기 하였고, 교사 이윤재는 “학생들이 코딩 미션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도우며 활동하니 컴퓨팅 사고력 뿐만 아니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정말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