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홍순태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는 3월 5일(목)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열린 제37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재무관리경험가 4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등 총 10명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재무관리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사항에 대한 올해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1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결산 등의 서류를 통하여 계산의 과오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및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5월 14일까지 경상남도지사 및 경상남도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김지수 의장은“올해는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결산사항을 그 어느 해보다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에 중점을 두고 검사위원을 선임하였다.”며, “결산검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강철우 의원은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세심히 살펴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도의회는 6월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승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