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초 대구지역은 4단계인 여행금지였는데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와 해제 과정을 거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일부 국가에서 보건과 안전 상태가 호전돼 국가별로 단계적으로 여행 권고를 하는 이전의 시스템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 국무부의 여행 경보는 모두 4단계로 나뉜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exercisenormalprecautions)’,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exerciseincreasedcaution)’다.
미 국무부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2월 22일 1단계에서 2단계로 여행 경보를 높였다가 엿새 뒤엔 3단계로 높였었다. 신천지발(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에 대해서는 같은 달 29일 여행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국무부가 이날 재조정한 국가별 여행 경보에서 계속해서 ‘여행 금지’를 권고한 대상 국가는 중국, 인도, 브라질, 북한,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등 55개 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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