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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를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합니다.

부산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20 온택트 부산 정신건강축제’는 ‘그린 리본 캠페인’ ‘오늘 내 마음 캠페인’ ‘외로워도 슬퍼도 캠페인’ 등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내마음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확인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산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020 온택트 부산정신건강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SNS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기념식이나 각종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심리 방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상징하는 그린 리본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고, 본인 계정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