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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일가족 3명 사망'…경찰, 40대 가장 소행 추정
작성 : 2020년 11월 09일(월) 15:59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40대 가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3)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 아내(43)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상태로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가족에게서 외상이 확인됐고, A씨 몸에서도 자해 흔적이 발견된 점, 외부 침임 흔적이 없고 집 안에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유서가 나온 것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족을 먼저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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