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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기도원서 39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작성 : 2021년 01월 11일(월) 17:46 가+가-
[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집단 발생했습니다.

해당 시설인 '진주국제기도원'은 미등록 종교시설로, 신도 수가 약 80명이고 지난해 12월부터 출입자는 약 180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확진자는 진주 285~313번으로 다른 지역 확진자가 이곳을 방문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가 지난 5일 인후통, 7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있어 9일 남양주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확진자가 지난 6일 감기 증상으로 9일 사하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남양주시 보건소와 사하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 통보를 받아 역학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12월 말부터 지도 점검해 왔고, 수차례 지도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함에 따라 12월 29일 비대면으로 할 것을 경고하고 30일에는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명 초과 대면 예배를 하여 지난 5일에는 경찰과 함께 신도들을 강제 해산 조치하였고 외부로부터 시설 방문도 철저히 차단시키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이 시설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시설 폐쇄 조치를 했으며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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