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12곳의 예비문화도시 중 김해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발표했습니다.
김해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경남 최초, 가야문화권 최초, 역사전통 중심형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라는 3대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 성취의 열매가 더욱 값지다는 평가입니다.
김해시는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가야에 기초한 도시 고유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역사의 현재화를 시도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이밖에도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및 협업, 문화 공간들 간의 유기적 네트워킹,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도시 전체의 박물관 화 등 도시 전역을 정교하게 잇는 연결성 측면에서도 참신하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한편, 김해시의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단순한 문화 사업이 아닌 도시의 색깔을 바꾸는 촉매제로 삼을 방침이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도시의 문화적 전환을 위한 가시적 실험들을 해나갈 전망입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도시의 색채를 바꾸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이 지켜져서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통한 새로운 김해를 그려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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