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본방송은 건립 중인 군위역사 진입로 성토재에서 암버럭과 뒤섞인 PH14 이상의 강알칼리성 건설폐기물인 숏크리트 반발재가 무더기로 발견돼 환경오염 우려에 대해 지적했다.
또 5월 1일에 군위역사 성토 사면 보강 돌망태 속에서 수십센티미터가 넘는 숏크리트와 폐콘크리트 덩어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각각 지적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공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자연 상태의 토사. 토석이라 하더라도 폐콘크리트(숏크리트 잔재물), 폐아스콘 등 건설폐기물과 혼합되어 발생되는 경우에는 건설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주)은 암버럭과 숏크리트를 혼합 성토한 전량을 폐기물로 재처리해야 할 위기에 놓여있다.
이 같은 행위는 포스코건설(주)이 지향하는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건설, Think Green & Clean'의 기업의 슬로건이 공염불에 지나지 않고 폐기물 관리에 총체적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공사가 내세운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한 품질 이슈 사전예방'의 품질 경영방침에도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로 관계기관의 향후 조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민 김모(남, 55)씨는 "대규모 국책사업 공사현장에서 환경오염과 부실시공과 같은 현행법을 무시한 불법 사태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감독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donga40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