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영향평가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70억 원 이상의 예산 증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양산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181회 시의회 1차 정례회에 복합문화학습관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2일 예결특위에서 심사를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복합문화학습관 예산은 약 249억에서 324억 원으로 75억 원 이상 증가했으며 복합문화학습관 건립부지는 애초 유수지인 데다 양산천과 인접해 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까지 복합문화학습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됐으며 당시 이곳에는 각종 공연이 가능한 300석 규모 공연장과 평생교육 강의실 등의 설치가 검토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이 지방 이양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데다 공연장 대신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포함해달라는 주민 민원이 쇄도하자, 2019년 복합문화학습관 내 평생학습관은 그대로 유지하고 공연장을 생활문화센터와 공공도서관으로 변경한 뒤 같은 해 7월 행안부 중앙재정투자 심사를 재신청해 통과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1층을 필로티 구조로 변경하다 보니 예산 증액이 불가피했다”며 “추가되는 1층 필로티에는 주차장이나 전시공간, 휴게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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