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천군에 알맞은 봄철 파종 쌀귀리와 나물콩 이모작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이모작은 3월 상순 쌀귀리 씨를 뿌려 6월 하순까지 수확한 후 그 밭에 나물콩을 키워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입니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는 게 밝혀져 가공·소비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단일 경작할 경우에는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콩과의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 북부지역 밭작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봄철 파종 쌀귀리, 콩 이모작 재배기술을 확립해 나가겠다. 다만 올해는 연천군 등 북부지역의 겨울 추위가 늦게까지 지속됐기 때문에 땅이 녹는 즉시 쌀귀리 씨뿌리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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