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지역민들의 불편과 동남권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그 대책이 14년째 답보된 상태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 의회가 비음산터널 개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전달했습니다.
김해시의회에 나가 있는 신동호 대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열린 김해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주섭의원이 발의한 비음산터널 개통 촉구 결의안이 채택 되었습니다.
지난 2월 김해-창원-밀양 3개 시가 이와 관련한 공동대응 MOU를 체결한 뒤, 보다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이었습니다.
2008년 대우건설이 통행량 분산을 위해 김해시 진례면과 창원시
토월동을 잇는 구간 3.2Km와 접속도로 6Km의 비음산 터널 개설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의 교통량이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의 양호한 접근성으로 인구유출을 경험한 창원시의 반대로 무산되어 오늘에 이르렀는데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된 김해 ~ 밀양간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김해, 창원, 밀양 세 도시가 공동대응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강력한 추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간 터널 개설에 반대해 왔던 창원시는 건설예정인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될 동남권 광역교통망 체제에서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이나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터널공사가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될 경우 국비로 전체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잇점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극심한 정체구간으로 악명높은 창원터널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사실상 단일 생활권인 김해와 창원의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될지 지역주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da 뉴스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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