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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현장 안전민원 외면하는 김해시청
작성 : 2023년 01월 06일(금) 10:34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신동호기자] 김해시 외동 주공아파트 철거작업 현장 인근은 가야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초중고 9개의 학교가 위치하여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우범지대로서의 역할이 되지 않도록 기본조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환경이었습니다.

1,137세대가 2026년 3월까지 지어지는 대규모 공사로 한 달여 전 수목 제거 작업을 시작해 현재는 내장재와 보도블럭 철거작업까지 모두 끝낸 상태입니다.

주택가와 상가,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다면 감독관청은 물론, 시공사의 특별한 유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기부터 관심을 기울였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아파트 주변에 둘러싸여 있던 수목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펜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계자들외에는 출입을 통제하며 공사지역이 야간에 우범지대로 전락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시공사측은 단지 울타리 주변 수목 제거작업을 마친후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목 제거작업은 이미 2주전에 완료하고 내장재 철거와 중장비를 동원한 토사 운반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대형트럭으로 토사를 실어 나르지만 비산먼지와 소음 대책은 고사하고 안전팬스 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있었지만 감독관청인 김해시청 관계자들은 안이한 자세로 일관 하였습니다.

심지어 내장재를 철거해 5층 높이에서 그대로 아래로 집어던지며 작업을 진행해 불가피한 소음발생이 아니라 소음에 대한 대책자체를 고민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는 말로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하고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들의 의식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혁신과 같은 변화로 관행과 행정편의주의의를 타파해 보겠다는 의식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던 것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단순구호로 그칠 수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인 여론입니다.
신동호 기자 기사 더보기

gunman19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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