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속보]적재불량 화물차량에서 쏱아진 맥주박스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3시간을 마비시킨 맥주회사 책임회피
- 3일12시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신갈IC 진입로에서 적재물 낙하사건 발행
- 맥주박스를 실고 커브를 돌던 차량에서 쏱아져 내려 도로를 3시간 마비시킴
작성 : 2023년 02월 06일(월) 17:27 가+가-

사진=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신갈IC에서 맥주박스 적재물 낙하 된 영상

[신동아방송 경인=박대영 기자]지난 3일 오후12시경 화물칸에 맥주박스를 실고 수원 신갈IC로 진입하려는 윙바디 차량이 커브길에서 맥주박스를 1,2차선 도로위로 쏱아져 내렸다.

해당차량은 윙바디 차량으로 적재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압력방식으로 적재함을 개폐할 수 있는 트럭이었으나 커브길을 돌자마자 적재물이 쏱아진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8.5%이며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인 2배에 달하는 사고다.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적재물이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질 경우 가속도가 붙어 파괴력이 크고 뒤따르던 차량의 급제동, 급차선변경을 유발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히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매년 이와 같은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가 발생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은 제자리 걸음이 문제이다.

낙하사고 대부분이 운전자가 운행 전 적재물 낙하 방지조치를 꼼꼼히 하지 않아 발행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운전면허를 취소 또는 정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만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맥주회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것은 결국 3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를 마비시킨 책임을 기사에게만 떠넘기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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