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미국이 대만과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美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대만 무역협상국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 첫번째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대만 이니셔티브’에 대해 대만 정부는 1979년 이후 미국과 체결한 “가장 포괄적인” 무역협정이라며, 이번 협정에는 미.대만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세관 검사 간소화, 규제 절차 개선, 부패 방지 대책 수립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어 대만과 다른 국가 간 어떠한 외교 관계도 부정하고 있으며,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면서도 지난 수십년간 대만 안보를 지원하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던 미국이지만,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갈등을 키워오고 있으며, 미국 핵심 관리들의 ‘TSMC’ 폭파 등의 주장이 계속 나오는 등 양국의 갈등은 당분간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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