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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싱 하이밍, 위안스카이 떠올라’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12:35 가+가-

사진=용산어린이정원의 홍보물. 대통령실

[단독] 尹 ‘싱 하이밍, 위안스카이 떠올라’

[신동아방송= 조도환 논설위원, Lin jing zi 특파원] 13일 정부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尹통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싱 하이밍 대사를 향해)국정을 농단 한 위안스카이를 떠올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부적절한 처신에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尹통은 또 “중국대사라 하니 2인자라도 되는 줄 알고 못 만나서 안달 난 부분이 있는데 예의 주시하고 경계해야 한다”며 며칠 전 싱 대사를 만난 이재명 대표를 직격하며, “정책에서도 (한중 간)‘상호주의’에 위배되는 것이 있다면 철저하게 제도를 바꿔 나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Lin jing zi 특파원)
대통령 당선 직후 싱대사를 만난 尹.인민망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 측의 적절한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며, 사실상 싱 대사 교체나 경고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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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개(위안스카이, 袁世凱)는 임오군란 당시 대원군을 포로로 잡고 군란을 진압, 일제 세력 견제에 성공한 군벌 정치가로, 총리외교통상사의(總理外交通商事宜)가 되어 조선 내정과 외교를 간섭하는 한편 일본에 대항했으나 그의 득세는 청·일전쟁까지로, 尹통의 이번 발언은, 일본 수장이 중국 관리와 싸우는 것처럼 보인다.

외교와 정치에는 격이 있어야 하는데, 최고 수장이 상대 수장과 직접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직원과 언쟁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며, ‘탈 중국 1년의 그림자’로 보이는 이번 사건은, 두고두고 논란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논설위원. Lin jing zi 특파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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