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지난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기다렸다는 듯 200만발 이상의 155㎜ 포탄을 제공한 미국이, 일본에 손을 내밀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의 방침에 따라 그동안 미국 제고(制誥)없이 살상무기를 수출하지 못했으며, 이번 포탄 제공은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랫동안 살상 무기를 수출하지 않은 일본으로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이 미국에 제공하려는 155㎜ 탄은, 언제, 어느 정도의 포탄이 지원될지는 미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미 ‘패킹’이 끝났으며, 출발 명령만 기다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이 미국 허락없이 수출을 하지 못하는 것도 맞지만, 일제 무기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워낙 떨어지는 가성비 꽝이라 사겠다는 나라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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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상황에서 미국이라는 ‘호구’를 선택함으로 러시아 제재를 피해가는 ‘묘수’를 둔 것으로,
한국이 폴란드에 살상무기를 뻔히 보이게 수출하면서, 러시아의 제재(制裁)대상이 된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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