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일본이 미국의 중국 규제 동참 요구에 맞춰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수출 규제에 들어갔다고 아사히 등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보도는, 경제산업성 무역 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일본이 생산하는 첨단 반도체 노광·세정 장비 등 23개 품목의 중국 수출 시 개별 허가 절차가 적용된다며,
중국에 대한 수출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수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네덜란드와 일본에게,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제조 장치 수출 및 기술 공여를 제한하도록 경제적 강압을 해왔다.
중국은 다음달부터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제한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일본과 무역 전쟁 당시 효과를 봤던 희토류 카드 등을 다시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ASML이, 극심한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도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낸 것은,
미세 공정 확보가 불가능해진 중국 업체들이, 액침불화아르곤(ArFi) 기반 심자외선(DUV) 숙련 공정 강화에 나서며 관련 발주를 늘려, ASML의 실적에 플러스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mspd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