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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에 호통판사가 떴다! 천종호 부장판사 초청 강연, 성황리 개최
작성 : 2023년 07월 25일(화) 14:14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신)는 ‘호통판사’, ‘사이다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의 강연이 칠산서부동주민자치회(회장 최규열) 주관으로 7월 14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칠산서부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강연을 듣기 위해 15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각종 저서와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한 천종호 부장판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함께 돌보고 사랑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천종호 부장판사는 오랜 시간 소년부 판사로 소년범 재판을 하면서 느낀 이 사회의 위기와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견해를 진솔하게 전했다. 힘들더라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회복지원센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청소년회복지원센터는 소년법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위탁보호하는 시설로 천종호 부장판사가 소년법 위반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생활을 통한 치유가 필요하다는 소신으로 설립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처음 만들어진 후 전국에 20여 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김해시에도 한 곳이 있는데, 바로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새빛청소년회복지원센터로 십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규열 칠산서부동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회복지원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미래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이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새빛청소년회복센터와 인연으로 어렵게 판사님을 모시게 되었는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강연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혜지기자 기사 더보기

haezi1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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