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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中-러, 韓-美-日, 확실하게 선 긋는 美, 종속변수로 전락한 尹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01:15 가+가-

사진=작년 7월 27일 평양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ap

[국제] 北-中-러, 韓-美-日, 확실하게 선 긋는 美, 종속변수로 전락한 尹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2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평양 방문은 북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중-러의 북한 방문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문 닫았던 북한으로는 공식적인 첫 외국인 입국이며,

6.25 당사국인 북-중-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최근 북한은, 러시아에게 (북한과 러시아는)‘한 참호’에 있다는 말로 유대를 강조했으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지지해 왔고,

중-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둔하는 중이다.
세르게이 러 국방장관과 강순남 북 국방상. 조선중앙통신

북-중-러는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에 반기를 든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반미 연대’를 강조하고 있어,

이번 북-중-러 삼국 회동은 제3세계 국가들에게, 반미 연대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절 행사를 전후로 미국에 대한 북-중-러의 공식 목소리가 나올 경우,

겉으론 제재를 말하지만 뒤론 재무장관 등을 보내면서 중국과 교역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며 중국과 무역량을 늘리고 있는 일본의 반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승절 기념 행사에 참석하러 방북한 중국 대표단. 조선중앙통신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우크라이나 수출 수단을 타격하면서 이미 세계 곡물가는 폭등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산 곡물을 육로로 수송할 것이라는 EU의 발언에, 동유럽 국가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자, 나토와 서방 등 미국 동맹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핵 강국 중-러와, 신흥 핵 강국 북한의 결집은,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의 호응으로 신 냉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신 냉전이 고착화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은 尹통을 향해 '인간 자체가 싫다'며 대화를 원천 차단했다. 미일한 정상 왼쪽부터.sns

북한은 이미 ‘從美, 從日 尹통’을 향해, “인간 자체가 싫다”며 대화 창구를 전면 차단하고 있어,

이번 전승절 모임에,
尹정부는 美日의 종속변수라, 독립변수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북-중-러의 발언 수위에 따라,
美日의 대응 수준과 尹의 ‘몸 빵‘ 역할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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