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2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평양 방문은 북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중-러의 북한 방문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문 닫았던 북한으로는 공식적인 첫 외국인 입국이며,
6.25 당사국인 북-중-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최근 북한은, 러시아에게 (북한과 러시아는)‘한 참호’에 있다는 말로 유대를 강조했으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지지해 왔고,
중-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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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는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에 반기를 든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반미 연대’를 강조하고 있어,
이번 북-중-러 삼국 회동은 제3세계 국가들에게, 반미 연대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절 행사를 전후로 미국에 대한 북-중-러의 공식 목소리가 나올 경우,
겉으론 제재를 말하지만 뒤론 재무장관 등을 보내면서 중국과 교역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며 중국과 무역량을 늘리고 있는 일본의 반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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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우크라이나 수출 수단을 타격하면서 이미 세계 곡물가는 폭등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산 곡물을 육로로 수송할 것이라는 EU의 발언에, 동유럽 국가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자, 나토와 서방 등 미국 동맹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핵 강국 중-러와, 신흥 핵 강국 북한의 결집은,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의 호응으로 신 냉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신 냉전이 고착화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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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미 ‘從美, 從日 尹통’을 향해, “인간 자체가 싫다”며 대화 창구를 전면 차단하고 있어,
이번 전승절 모임에,
尹정부는 美日의 종속변수라, 독립변수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북-중-러의 발언 수위에 따라,
美日의 대응 수준과 尹의 ‘몸 빵‘ 역할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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