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하루 155mm탄 3천발을 소모하던 우크라이나가, 춘계 대 공세 이후 세배이상 늘어난 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공격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미국이 동맹국 비축량까지 끌어다 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불가리아와 한국의 155mm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로 합의한 이후에도 여전히 포탄이 부족하자, 일본과도 같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 가 1일 보도했다.
미국은 이미 이스라엘에 비축해 놓은 155mm탄 30만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으며, 한국의 비축탄 50만발을 대여해 갔고,
한국이 폴란드에 K-9을 수출하면서 함께 보낸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음에도 전쟁이 늘어지자, 일본에 손을 벌리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현재 2개 공장에서 월 9만발을 생산하고 있어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수량에 턱없이 부족하고, EU 등 서방 동맹국 중 155mm포탄을 본격 생산하는 나라가 없어, 전쟁이 길어지면서 북한과 중국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에 비축한 포탄을 끌어 써야 할 정도로 궁색해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전선을 맞댄 한국은 적정 수량을 유지해야 하지만 155mm탄 최다 생산국이고,
중국 코 앞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한 일본은 상대적으로 근접전이 제한될 수있어, 일본 고양이 손까지 빌리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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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크라이나 전쟁은 신냉전을 주도하는 미국의 의지대로 흘러가는,
이념전쟁이 아닌 미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임이,
미국이 손을 떼지 않으면서 드러나고 있다.
155mm포탄을 생산하는 풍산의 주가는 급등세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의 예상은 이 추세가 5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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