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중국 해안경비대가 5일, 세컨드 토마스 숄 인근에서 정기 보급 업무를 하는 필리핀 해안 경비함에 물 대포를 발사했다고, 필리핀해안경비대(PCG)가 6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필리핀이, 세컨드 토마스 숄(Second Thomas Shoal, 중국명 런아이자오(仁爱礁))에 주둔한 필리핀 해병대로 향하는 보급선에 중국이 물 대포를 발사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히자,
중국 해경국은 7일 위챗 공식 계정에서, "예로부터 런아이자오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 였다"며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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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토마스 숄은 필리핀 서쪽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174해리 떨어진 곳에 있는 모래톱으로,
필리핀 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버린 탱크 상륙함 시에라마드레를 1999년에 세컨드 토마스 숄 모래톱에 고의로 좌초 시켜,
좌초된 함정 위에 해병대원 10여명을 주둔시켜 필리핀군 전초기지로 삼았는데,
이를 두고 중국은 필리핀이 불법적으로 해당 암초를 점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물 대포를 발사하는 물리적 충돌은 처음이라,
세컨드 토마스 숄은 중국과 필리핀 외에 대만과 베트남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최근, 대만에 항공기와 함정 수십척을 띄우며 대만을 압박하는 중국이,
확전을 계속 시도할 것인지, 미국과 관련국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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