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일본이 8월 중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무단 투기할 것이 확실해지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무단 투기와 관련, 의문을 제기하는 기술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9일 성명에서, 중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강제 방류로 핵 위험을 전 세계에 전가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했다면서,
일본 정부는 국제법에 따른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하고, 책임감 있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일본은 엄격한 국제 감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의문을 제기하는 3건의 공동 기술 질의서를 일본 측에 제출했다면서,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 보다 홍보와 로비에 치중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와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논증 없이,
지난 2년여 동안 각계, 각국의 정당한 우려와 반대를 무시한 채, 올여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는 올 여름 후쿠시마 원전 앞에 해저터널을 1㎞ 뚫어 바다에 투기할 계획이라고 예고해 왔었고,
방류 시점은, 이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오므라이스 외교 달인’ 기시다가 ‘從日 尹통’을 만난 이후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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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AEA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국제 안전 기준에 일치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해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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