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중국에서 3명의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펑파이 신문은 지난 7일과 12일에 이어 14일 내몽골 자치구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필요에 따라 적시에 격리 및 통제됐고, 이후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내몽골 보건 당국은 전했으나,
쥐벼룩과 비말로도 전파되는 흑사병의 특성 상,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추가 조치가 확산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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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은 페스트라고도 부르는 유행성 감염 질환으로,
징기스칸의 서방 원정 당시인 1347년부터 1351년 사이에 약 2천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으며,
쥐벼룩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들쥐, 마못, 토끼 등 야생 설치류와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코로나 19처럼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24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중국 보건 당국은 긴 바지, 긴 소매 옷을 권고하면서, 흑사병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니,
부적절한 소문을 퍼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 흑사병은,
혈관 내에 피가 응고되어 부패하고 신체 말단이 괴사하면서 실제로 피부와 근육이 검은색으로 변해서 ‘검은 죽음의 병‘이라는 흑사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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