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국제] 스칼프 이어 타우러스까지... 러시아의 보복만 남은 우크라 전쟁
작성 : 2023년 09월 20일(수) 12:33 가+가-

사진=젤렌스키가 끊임없이 요구하는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는 독일산 타우러스 미사일.

[국제] 스칼프 이어 타우러스까지... 러시아의 보복만 남은 우크라 전쟁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끊임없는 젤렌스키의 전쟁 뒷바라지 요구에, 독일이 4억유로(약 5655억원)에 달하는 무기와 원조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젤렌스키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장거리 미사일이 포함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폭발성 탄약과 박격포탄 등 추가 탄약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은 4억 유로 규모로, 탄약과 방호 차량, 지뢰 제거 장비와 의류, 발열기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으나,

젤렌스키가 그동안 요청해온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러스’(Taurus) 포함 여부에 대해,

“정부는 타우러스 제공 여부를 아직 검토하고 있으며, 정치적, 군사적, 기술적 측면 등 많은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명확한 답은 피했다고 전했다.
타우러스를 장착한 유로파이터. 미국의 F-16 지원 시점과 맞물려 타우러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 될 것으로 보인다. sns

젤렌스키는 대반격을 하겠다며 지난 겨울부터 독일에 사거리 500km에 달하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해왔으며,

사거리를 250km 이하로 제한해서 지원했다는 영국명 스톰쉐도, 프랑스명 스칼프 공대지 미사일의 사거리 제한을 풀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러시아가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산 타우러스까지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될 경우, 우크라이나 영토를 벗어나 EU, NATO 영토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지는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해 주저했었다.
러시아의 강력한 경고에도 미국과 서방은 장거리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조선소의 함정 2척이 우크라이나군 스톰 쉐도 미사일 공격에 파손되기 전(9월12일·위 오른쪽)과 후(9월13일)의 모습을 담은 미 위성 업체 블랙스카이 제공 사진.

그동안 전쟁 양상을 보면 ‘미국이 결심하면 동맹국들은 한다’가 기조라,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은 신 냉전 고착화와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보복일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