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 전쟁에서,
이스라엘 국경을 돌파한 하마스가 군인과 민간인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납치하는 가운데,
태국인 11명까지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가 “오늘 이스라엘 남부지역에서 수십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밝히자,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에 다수의 인질이 잡혀 있으며, 군인 외에 민간인들도 다수 납치됐다”고 인정했다.
방콕 포스트는 8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침입해 11명의 태국인을 납치해 가자지구로 데려간 것으로 추정된다는 태국 외교부 발표를 이날 보도하면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피랍된 이들이 학생 신분이고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 관련 없는 무고한 사람이라며 석방을 요구했다고 전했는데,
하마스의 무차별적 납치 행태에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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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전투원들이 7일 새벽 폭발물 등을 이용해 가자 지구를 둘러싼 장벽과 철조망을 뚫고 바다와 공중에서 이스라엘 영내로 침투한,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됐으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면 공격’한 것은, 1973년 욤키푸르 전쟁(제4차 중동전쟁)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사법부 무력화 법안을 통과시키자 예비군까지 거리로 나서면서 연일 벌어지는 대규모 시위에, 지지율이 바닥까지 떨어진 네타냐후는 반전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여,
가자지구 등 남아있는 아랍인 거주지에 대한 강력한 보복이 뒤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수행 중이며 두개 이상의 전쟁을 하지 않는 다는 원칙의 미국 참여 수위와, 아랍 국가들의 참전 여부에 따라,
3차 세계 대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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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패권 국가였던 오스만 제국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알려진 지역을 영국에게 빼앗기고,
홀로코스트를 피한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도착하면서, 종교 문제까지 보태는 등 이들의 갈등은 시작됐으며,
100년도 더 된 해묵은 문제라 갈등 해결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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