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국제] CNN, 美, 젤렌스키에 에이태큼스 비밀리에 제공, 2개의 전쟁 수행하나...
작성 : 2023년 10월 19일(목) 01:32 가+가-

사진=한미연합 훈련 당시 미국이 에이태큼스를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있다. 집속탄을 사용할 경우 영화 강철비에서 나오는 그 강력한 폭탄이다. sns

[국제] CNN, 美, 젤렌스키에 에이태큼스 비밀리에 제공, 2개의 전쟁 수행하나...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미국이 러시아를 타격하겠다며 에이태큼스 (ATACMS) 를 꾸준히 요청하던 젤렌스키의 요구를 결국 들어줬다고 CNN이 보도했다.

17일 CNN은 익명의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이전에는 도달할 수 없던 러시아의 새로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제공했다면서,

사거리가 300㎞인 에이태큼스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날아가 지휘소와 탄약고, 보급로 등을 타격할 수 있으며,

이미 에이태큼스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의 베르단스크와 루한스크 비행장을 공격했고,

젤렌스키는 정례 연설을 통해, "오늘 미국에 감사를 표한다. 바이든과 합의가 이행됐고, 에이태큼스는 매우 정확하게 구현되어 스스로를 입증하고 있다"며,
미국이 에이태큼스를 공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헬리콥터 9대와 탄약고, 미사일 발사대가 파괴됐다면서도 언제 어디서 에이태큼스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는데,

이번 공격에 사용된 에이태큼스 탄두는, 단일 탄두가 아닌 한 개의 폭탄 안에 900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집속탄을 탑재한 것이라,

비 인도적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경고한 러시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바이든은 젤렌스키의 에이태큼스 지원 요구를 무시하다가 이번에 러시아 몰래 비밀리에 지원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sns

핵 운운하며 서방과 미국의 전쟁 개입을 멈출 것을 경고하던 러시아는, 미국 주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보낸 백악관의 결정은 중대한 실수”라고 다시 한번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이 에이태킴스를 러시아 몰래 젤렌스키에게 제공한 시점이,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 전으로 보여,

이번 공격이, 이-팔 전쟁 중재에 사실상 실패한 바이든 승인 하에 이루어진 것인지 여부에 따라,

미국이 극도로 원치 않는 두개의 전쟁으로 확대될 것인지는, 러시아의 대응 수위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병원 폭격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이스라엘 소행이 아닌 것 같다며 이스라엘 편을 들면서 사실상 전쟁 중재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평가된 바이든이 이스라엘 공항에서 네타냐후와 포옹하고 있다.sns
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