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는 올해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인 김미류, 김보경, 김시헌, 김예림, 서소형, 신영주, 이원주, 이재현, 조은태 총 9명이 참여해 설치, 부조, 영상, 사운드,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앞서 입주작가들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웰컴레지던시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한편 레지던시 교류와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개막식은 11월 3일(금) 17시부터 예술창작소 J드림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 ~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입주작가들은 4개월간 무계 지역에서 작업하며 서로의 예술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그 결과를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작가들이 제안하는‘무경계’의 시선을 통해 경계 없는 예술의 산실인 웰컴레지던시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내용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hcf.or.kr/) 및 웰컴레지던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lcome_resid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55-337-7141.
최송화기자 기사 더보기songhwa11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