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산림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한림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광선) 소속 47개 모든 마을이 참여하여 봄철 산불이 잦은 시기에 연기 없는 한림 만들기에 앞장서 타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 캠페인은 산림청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마을 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소각행위 근절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최근 날씨가 풀리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산행과 생활쓰레기 소각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발생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진 이장협의회에서는 1월 31일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하여 산불 예방 및 홍보에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한림면장(면장 최성훈)은 “현재부터 4월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정말 높은 시기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동참해준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캠페인 참여는 한림면 산불 발생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