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4~25일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심사에서도 여수시(을) 선거구였던 둔덕동과 화정면이 여수시 갑으로 조사가 진행됐었고, 2월 2일의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시에도 여수시는 두 개의 선거구가 될 것으로 들었는데 황당하기 짝이 없다.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와도 거리가 멀며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이미 각 후보들이 기존 선거구에 맞춰 선거운동이 진행됐고, 후보별로 지역 공약 제시 또는 공약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도 배포되었는데, 갑자기 최종 경선이 코앞에 닥친 시점에 황당한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안이 등장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선거구 획정안이 등장한 것은 일부 국회의원들이 본인들의 선거구 유불리에 따라 인위적으로 짬짜미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순천시 해룡면 유권자가 껄끄러운 국회의원은 누구인가? 순천시 해룡면이 유리한 사람은 누구겠는가?라는 상식적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해룡면을 더 이상 정치적 노리개로 삼지 마라. 지난 21대 총선에서 지역 현안을 고려하지 않은 지역구 획정안 때문에 상처받은 해룡면 주민들을 우습게 알고 더 분노케 하는 행위다. 이는 또한 해룡면 주민뿐만 아니라 여수·순천 시민들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처사이다. 여수와 순천 시민을 우롱하는 지역구 획정안을 당장 집어치워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김회재 의원은 2023년 1월 12일 기자회견에서 여수와 순천을 합해 갑·을·병 지역구로 만드는 방안을 최초 제기한 당사자다. 당시 THE FACT 기사에 따르면 ‘김의원의 입장에서는 여수와 순천의 일부 지역이 포함된 선거구가 생기면 얼굴이 알려진 재선 도전인데다 순천고를 나온 연고가 있기 때문에 다른 신진 후보보다는 유리한 지형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 바, 이번 선거구 획정안에서 가장 이익을 보게 될 사람은 누구겠는가?”라며 김회재 의원을 겨냥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김회재 의원이 정말로 여수시 갑을 지역구를 해체하려는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안에 반대한다면 만사 제쳐두고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구체적인 항의 등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실천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조계원 예비후보는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은 단순히 여수시(을) 지역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며 필요하다면 여수·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 반대하는 여수와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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