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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성희, 카이스트, 소거(消去)되는 민주주의
작성 : 2024년 02월 19일(월) 14:08 가+가-

사진=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대통령 정책을 비판하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자 尹통 경호원으로 보이는 자가 입을 틀어 막고 있다. 한겨레 기사 캡쳐

[정치] 강성희, 카이스트, 소거(消去)되는 민주주의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강성희 의원 ‘입틀막’에 이어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사지가 결박된 채 들려나가는 일이 또 발생했다.

지난 달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尹통 뒤에서 외친 강성희 국회의원을 대통령 경호처가 사지를 결박하고 입을 틀어 막은 채 끌고 나간지 한 달 여만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정부의 부자 감세와 R&D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려던 졸업생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결박해 끌어내는 일이 또 발생했다.


지난 16일 졸업생이 주인인 한국과학기술원 학위 수여식에서 뜬금없이 객(客)인 尹통이 등장해 연설을 하는 중에,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한 주인인 신민기씨가 “부자 감세 반대, R&D 예산 삭감 반대”를 외치자,

학위복으로 위장 잠입해서 대기하고 있던 대통령 경호원으로 보이는 자들이 단체로 달려들어 입을 틀어 막고 사지를 결박해 구금하는 일이 또 생겼다.
지난 주 학위 수여식 테러를 규탄하는 카이스트 졸업생들.연합뉴스캡쳐

지난 달 전북자치도 출범식에서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외친 강성희 의원을 尹통 경호원으로 보이는 자들이 사지를 결박하고 입을 틀어막은 채 끌고 나가고 있다. 대통령실기자단캡쳐


‘김건희’라는 이름이 나오면 무조건 ‘삐~’ 처리하는 ‘음소거’ 작태에 이어,

대통령 정책을 비판하면 무조건 입 틀어 막고 사지를 결박하는 ‘민주주의 소거’에 돌입한 것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김건희 음소거’에 이어 ‘민주주의 소거’라는 폭거는 시민들이 준 권력을 훼손하는 것으로,

국민들 지키는 시민들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는 소리들이 나오는 중이다.
대통령 당선 전 검사 시절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잔고 조작, 고속도로 조작, 알박기 등 본부장 비리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尹통의 행태에 대한 비난이 나오는 중에 과거 발언이 소환되고 있다.

조도환 기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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