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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여수=김기남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여수지부(지부장 최윤겸)가 지난달 28일 지부 사무실에서 6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을 진행했다.

모임에는 손차영 ‘손차영 갤러리’ 대표와 평화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플루트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IWPG의 평화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행복한 여자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행복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여수지부가 지난달 28일 지부 사무실에서 개최한 6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차영 대표는 IWPG가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약하고 있다. 손 대표는 “진정한 행복은 평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음에 공감한다”며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은 내부적인 요인과 사회 환경 등 외부적 요인이므로 평화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IWPG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화 문화 전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회원은 “평화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IWPG의 평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평화 네트워크 구축,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