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 대산면은 최근 대산면자원봉사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백설기, 젓갈, 장아찌, 라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품목들이 다양하게 담겼으며, 총 150가구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 47개소에는 별도로 백설기를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강쌍연 대산면자원봉사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미 대산면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대산면자원봉사대와 모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대산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