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29일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추석 전 상봉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순 대장은 “혼자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전재순 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재순 대장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