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 23일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실버카)를 전달하는 ‘안전한 발걸음, 실버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면 직원과 단체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행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원에는 법수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철래),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미영), 생활개선회(회장 안은주)가 함께 참여해 보행 보조기구 10대를 후원했다. 협력 단체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