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계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진주시의원, 사봉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면민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를 통해 면민 화합과 발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체육행사에는 18개 마을이 팀을 이뤄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며 큰 호응과 즐거움을 더했다.
김태윤 사봉면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봉면민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 “사봉면민 체육대회는 면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모여 우애를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사봉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궁영기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