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미천면 봉사단체협의회는 8일 미천면사무소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히 미천면 5개 여성봉사단체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8일에는 미천면 봉사단체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했다.

정영덕 미천면 봉사단체협의회장은“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순철 미천면장은“김장 행사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 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