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24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경남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확산 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인 2025년에는 창원·진주·남해·함양 등 4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차년도인 2026년에는 창원과 진주를 확대하고 함안을 추가해 총 5개 시군으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17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남형 DRT를 7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 (7개 권역) 창원 1, 진주 2, 함안 1, 남해 1, 함양 2
한편, 도는 지난해 도비 5억 원을 들여 자체 ‘경남형 수요응답형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DRT를 도입하려는 시군은 별도의 구독료*를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현재 운행 중인 차량 26대 기준으로 연간 10억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독료)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소유하지 않고 일정 기간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
도는 이러한 자체 플랫폼 구축이 도내 수요응답형 버스(DRT)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인구감소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운송업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 벽오지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운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대중교통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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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DRT 도입을 희망하는 시군에 차량 구입·개조비, 노선설계비, 호출벨 설치, 홍보비 등 초기 구축 비용을 202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수요응답형 버스(DRT) 이용자가 전 연령층인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 ‘경남콜버스’ 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승강장과 마을회관 등에 호출벨을 설치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기존 대중교통 체계의 단점을 보완한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이다”라며, “보급과 확산에 더욱 힘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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