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풍수해 취약 산지 태양광 설비에 대한 선제적이고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검반 운영을 통해 안전 공백을 없애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점검 기간은 2026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며, 경남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 등 총 19개반 57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풍수해 취약시설 총 264개소(산지 151, 경사지 113)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산지·경사지 태양광 시설이 적은 시·군은 피해 우려가 있는 태양광 발전소를 대체 선정해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지대, 기초부위 균열 및 부식 상태, 연결부위 볼트 풀림 등 구조적 결함 ▲ 모듈파손 여부, 수배전반 절연상태 및 고압 표지판 설치 등 전기시설 안전관리 ▲ 배수시설 이물질 적치 여부, 지반침하, 토사유출 및 축대 균열 등 토목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한 시정 및 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별 비상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연락망을 최신화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대혁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지 태양광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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