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실제 식용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부터 주민 안내, 정수공정 강화,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양산 신도시정수장에서 경남도가 참관한 가운데 수용가에서 유충 의심물질 발견 민원이 접수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사고 발생 시 현장 확인과 유충 판별검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보고, 비상대책본부 구성, 주민 안내, 정수공정 강화,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정수장 운영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인력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5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식용수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응해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는 모든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취수원 조류차단막 설치, 활성탄 및 정수약품 적정 투입, 고도정수처리공정 상시 운영 등 정수공정 관리를 강화해 녹조로 인한 수돗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정수장 현장 대응훈련과 취·정수장 운영 관리를 지속 강화해 식용수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철 유충 및 녹조 발생 우려에 대비해 정수장 모의훈련을 통해 수질사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철저한 취·정수장 운영 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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