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강변에 설립자 김진식여사가 수집한 미술작품 200여점을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설립한 작은
미술관이 6월 15일 개관을 합니다.
우주미술관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심공간에 위치함으로써 대중과 함께 예술문화를 공유하고자 하며,
전시 및 후원,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지역 작가들의 개인전 개최와 역량 있는
유망 작가들을 선정하여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지역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문화 기획을 통하여 향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나아가는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주미술관은 경남 예술권역의 경계를 확장시킬 뿐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예술 거점을 형성함으로써
지역내외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더욱 신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역 미술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술관 개막전은 《현대미술작가 소장전》과 《미디어아트전》을 함께 선보인다. 《현대미술작가 소장전》
은 한국의 중견작가인 최태문, 이왈종, 장정순, 강명순, 조몽룡선생님 등의 수준 높은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한국인이 가장사랑한 화가 이중섭 영상 미디어전》은 한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그의 주된 작품
주제는 소·닭·어린이[童子]·가족 등이 가장 많다. 소재상의 특징은 향토성을 강하게 띠는 요소와 동화적이며
동시에 자전적(自傳的)인 요소이다.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 그의 가족에 대한 강렬한 그림움을 엿볼 수 있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영상 미디어전》은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주요작품은 <자화상>과
<해바라기 연작>,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다. 네덜란드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한 후 프랑스에서 인상파 화가들을
만나면서 그의 독특한 붓놀림으로 자연의 형태와 색채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개성적인 화풍이 확립되었다. 그는
현대회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독일 표현주의 화가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되고 있는 화가로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독특한 화풍을 감상할 수 있다.
우주미술관 허남규 관장은 “저희 소장품의 작가는 한국의 중견작가로 더러 작고(운보 김기창) 및 원로작가
(최태문, 이왈종, 음영일)의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정순, 강명순, 조몽룡, 신제남, 김광남, 김대성, 김용관,
김정호 등 이름만 들어도 잘 알 수 있는 작가들로 예술성이 뛰어나고 수준이 높은 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주미술관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순태 법원출입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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