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남농업기술원, 농산물 신선도유지기술 개발 특허등록
- 원예농산물 신선도유지기술 개발 특허등록 완료
- 수출신선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로열티 절감

작성 : 2019년 10월 22일(화) 14:22 가+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수출 신선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선도유지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우리나라는 12억8천달러의 신선농산물을 외국에 수출하여 전체 농식품 수출을 주도하였고, 특히 경남은 21년 연속
우리나라 신선농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하였다.

경남도 대표농산물인 단감은 전국 재배면적 57%, 생산량 64%를 차지하는 주요 소득 작물이며, 매년 5,000톤 이상을 동남아시아와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주요 수출 농산물이다.

이에 따른 단감, 사과, 배, 파프리카 등 우리나라 주요 신선농산물 수출과정에 발생하는 급속한 신선도 저하는 가장 큰
수출애로요인이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 신선농산물 품질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인 ‘1-메틸사이클로프로펜(이하, 1-MCP 로 표기) 합성방법과 액체제형’을 새롭게 개발하여 특허등록 하였다.

식물 성숙과 노화는 식물호르몬인 에틸렌의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는데, 1-MCP는 에틸렌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하여
지난 2002년부터 미국의 다국적 대기업에서 농자재로 상품화하여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에서 수확 후 신선도유지제로 사용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1-MCP원제를 국내에서 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연간 수십억 원씩 지불하던 과도한 로얄티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뿐
아니라 기존 분말제형을 액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안광환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선도유지제(1-MCP)를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시아로 수출하는
단감에 적용 시 수출시장에서 기존에 2~3일에 불과한 품질유지기간이 9일 이상 연장되며, 단감 뿐 만아니라 사과, 배, 자두,
바나나 등 대부분의 과실과 파프리카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신선 농산물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농업기술원에서는 1-MCP를 농가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선도유지제로 상품화하여 경남 주산물인 단감 등
우리나라 수출 신선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영숙 취재기자 기사 더보기

hst9287@hanmail.net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