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에 앞서 파머 우표 발행 기념행사가 진행된다"고 16일 보도했다.
미국 우정청은 지난해 10월 파머 기념 우표를 2020년에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표는 1964년 US오픈 당시 파머의 모습을 담았다.
192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파머는 마스터스에서 1958년과 1960년, 1962년, 1964년 등 네 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7승을 거뒀다.
파머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잘 알려진 전설이다. '어니 군단'이라는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1929년 9월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영스타운에서 골프장 관리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4년 US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후 1954년 프로로 전향했다.
1958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마스터스 4회, US오픈 1회, 디 오픈 2회 등 총 7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파머는 특히 1955년부터 2004년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2004년 50번째로 출전해 고별전을 가졌다.
파머는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레인보우 우산로고로 잘 알려진 골프용품과 의류도 그의 브랜드다. 또 세계 각지에 300여 개가 훨씬 넘는 골프 코스를 설계하기도 했다. 여기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아널드 파머 메디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는 친근하면서도 신사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팬들은 그를 애칭인 '어니(Arnie)'로 불렀다. 2012년 미국 의회는 아널드 파머가 스포츠맨십을 통해 나라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고 인정, 운동선수로는 6번째로 의회 금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17일(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5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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