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루키' 빅토르 호브랜드(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1타차 우승이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 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ㆍ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전날보다 14계단 끌어 올려 공동 14위에 올랐다.
톱10이 기대됐던 배상문은 이날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35위로 밀려났다.
호브랜드는 이날 11번홀(파3)에서 '양파(+3)'를 하고도 15번홀(파5)에서 칩샷 이글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롱 퍼트가 들어가면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17번홀까지 동타를 이뤘던 티터를 1타자로 잡고 정상에 올랐다.
18번 홀 버디로 조시 티터(미국)를 1타차로 제친 호블란은 이번 시즌 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특급 신인 탄생을 알렸다.
호브랜드는 2018년 노르웨이인 최초로 US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작년에는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찌감치 기대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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