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부 재난 지원금이 풀린 5월초부터는 주말에는 통닭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1일 3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수원 팔달문과 영동시장 등 9개의 전통시장이 인접해 수원 화성행궁까지 이어지는 수원 통닭 거리는 40여년 전부터 치킨집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30여개 이르고 있다.
옛날 통닭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닭강정까지 거리가 온통 통닭 튀기는 냄새로 진동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닭을 튀기는 냄새를 잊지 못하여 다시 찾고 있다.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통닭을 먹기 위하여 줄을 서는 모습에서 다시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이 보인다.
화성 행궁 앞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 사장은 주말은 화성행궁을 찾는 사람들과 단골들이 하루에 수백 명씩 몰려 일은 힘들지만 경제가 다시 살아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 통닭 거리에서 10여년간 가게를 운영했던 고모 사장은 수원 통닭 거리는 수원 사람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거리라 자부했다.
한편, 수원통닭거리는 자체적인 방역 시스템으로 매일같이 소독을 하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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