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원동행정복지센터로 30대 초반의 여성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꼭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담당직원은 기부처리를 안내하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 등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을 드러내기를 한사코 거절하였고 몇 시간뒤 주민센터에 편지 한 장과 쌀 20kg 5포가 배달되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각종 단체, 개인 사업자 등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리 소문 없이 후원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 있으면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신 것 같다.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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